트롤링피싱은 스피드보트를 타고 계속 달려가면서 새우미끼 없이 작은 물고기 모양의 루어를 흘려보내면 참치류나 고등어류의 고기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루어를 물고기로 착각하고 물면 낚아 올리는 낚시이다. 다른 말로는 게임피싱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형 물고기가 물면 30분에서 한시간동안 물고기와 밀고 당기는 게임을 한 후에야 배 위로 물고기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누사두아에서 울루와뚜 앞 먼버다까지 계속 낚시를 담근채 돌아다니면서 낚시를 하므로 데이크루즈라고 할 정도로 재미있는 낚시라고 할 수 있다. 가끔 큰고기를 낚을 수 있지만 운이 안좋으면 계속 다녀도 고기를 한마리도 못잡을 경우도 있다.
노련한 선장이 갈매기 떼가 있거나 파도나 물결이 다른 부분을 찾아 그곳으로 낚시가 지나가도록 하는 것이 그날 조과를 좌우한다. 최근에 선장을 바꾼 후 매번 어린 참치와 고등어류의 고기를 낚아 손님들이 손맛을 보고 있다.
트롤링낚시 요금 $350(1-4명)에는 점심식사와 음료수 및 낚시 장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좀더 확실하게 손맛을 보고자 한다면 누사쁘니다(램봉안)섬 데이피싱을 예약하면 섬으로 가는 길과 오는 길에 트롤링낚시를 할 수 있다. 요금은 $650이고 점심 도시락과 음료수, 등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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